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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굴의 효능, 칼로리, 부작용 그리고 손질법

by 슷허 2023. 1. 8.

굴은 바다의 우유로써 겨울에 특히나 인기 있는 음식 중의 하나이다.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기로는 스태미나가 높다고 소문이 나 있어서 소위 카사노바가 자주 찾던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근래 들어서는 생으로 먹기도 하고, 다양한 조리법이 많이 생겨오고 있다. 최근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하며, 생굴을 먹던 문화가 다양한 요리들로 많이 바뀌어 나가고 있다. 굴은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 인기 있는 제철 음식인데, 100g에 97 kcal 정도이다. 그렇다면 굴을 챙겨 먹을 시 우리가 챙길 수 있는 효능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알아보겠다.
1. 뇌에 좋은 음식
굴은 아연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고, 이는 뇌의 기능 저하를 막아준다고 한다. 뇌 기능 저하를 예방하기에는 아연이 대표적으로 좋으며, 부족할 시 뇌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기억력 향상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이 굴 안에 든 DHA 성분은 뇌의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2. 피로 누적 시 회복에 좋은 음식
굴은 앞서 말했듯 스태미나의 좋은 음식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비타민 B, 아미노산 그리고 칼슘이 아주 많이 들어있다. 이 덕분에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여 영양을 공급하고, 피로 해소가 빠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3. 저체온증 예방에 좋은 음식.
잠시 소개했었던 아연에 대해서 덧붙여 설명하자면, 굴에 들어있는 아연은 혈액의 순환을 좋게 하는 역할도 한다. 이 덕분에 굴을 꾸준히 먹게 되었을 때 활발해지고 기초 대사량 또한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효과는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에게, 또는 저체온증이 있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4. 간 기능 향상에 좋은 음식
한국 사람들이 유독 약한 장기가 간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타우린이 들어간 약을 많이 먹는데, 굴에는 타우린 성분이 아주 들어있어, 보조약을 쓰지 않고도 간 기능을 도와 향상해주는 일을 한다. 
4. 빈혈 예방에 좋은 음식
굴의 또 다른 성분으로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덕분에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도와준다. 몸속의 혈액 공급이 원활히 잘되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생소할 수 있는 구리 성분이 굴에 풍부히 들어있는데, 이 덕분에 철분의 흡수를 빠르게 도와준다. 이 모든 성분은 빈혈 예방과 증상의 개선에 좋은 효과가 있다.
8. 노화 방지에 좋은 음식
굴에는 요새 한국에서 유행하는 효소 성분이 아주 풍부하게 함유가 되어있다. 이는 단백질의 합성을 도와주고 활성산소를 억제하며 제거해주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이 같은 효능은 면역력에도 특히 좋아 좋아하는 마음으로 보는 음식이다.  
7. 당뇨 예방에 좋은 음식
당뇨 예방에 좋은 성분으로 아연은 인슐린의 합성과정에 아주 중요한 성분이다. 특히 아연이 때에 맞게 공급되지 않을 경우엔 당뇨에 걸릴 위험이 커지므로 섭취를 권장한다.
6. 정력 강화에 좋은 음식
굴은 또한 남성 호르몬을 많이 분비하기로 유명하다. 이 역시 아연의 역할인데, 남성의 전립선을 건강하게 유지 시켜준다고 하고, 튼튼하게 지켜준다고 한다. 또한 굴 안에 든 글리코겐의 성분이 몸속에서 에너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원기 회복에 좋고 기력을 차리는데.
굴에는 이처럼 좋은 효능이 아주 많지만 있는데, 대부분은 생굴을 먹을 때 발생한다. 굴은 돼지고기처럼 대표적인 차가운 성질의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이 기본적으로 찬 사람들에게는 너무 많이 먹을 시 복통이나 설사에 위험이 있다. 특히나 굴의 산란기인 5월에서 8월까지엔 독성이 생기는 시기이므로 특히나 생으로 먹는 것을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노로바이러스가 바로 이 같은 이유로 유행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비브리오 박테리아가 있는 경우도 있기에, 생으로 섭취할 때는 정말 주의가 필요하다. 
석화의 손질은 쉽지 않아 사람들이 많이 고민하는데, 겉껍질이 딱딱하므로 꼭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손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굴을 자세히 보면 볼록한 부분과 납작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볼록한 부분이 손바닥으로 잡아 지지대 역할을 한다. 그 후에 굴 입구에 칼이나 뾰족한 도구를 넣어 틈을 살짝 벌려준다. 굴 입구가 내 몸쪽으로 오게 놓아 칼을 넣으면 쉽게 분리가 가능한데, 관자 쪽과 껍질 사이를 발라내게 된다. 그 후에 칫솔이나, 부드러운 솔을 이용하여 굴의 겉면을 여러 차례 문질러준다. 이 과정이 복잡할 수 있지만 깨끗한 굴을 먹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이렇게 이물질을 제거하다 보면 안쪽에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으니 중간중간 물로 한 번씩 헹궈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렇게 손질이 완료되면, 물을 받아둔 곳에 소금 1큰술을 크게 넣는다. 그 안에 굴을 담그고 10분을 기다린다. 이 과정이 필요한 이유는 소금물의 삼투압 작용으로 굴속으로 수분이 더 흡수되며 탱글탱글하고 싱싱하게 도와준다. 이 과정까지 마무리가 되었다면 굴 껍데기의 윗부분만 뜯어내어 요리하면 된다. 간단히 빨리 먹고 싶다면 간 마늘과 청양고추를 조금씩 올리고, 참기름이나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처럼 굴은 손질하는 과정이 까다롭지만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기에 한번 손질해두면 즐길 수 있는 음식이 많다. 대표적으로는 굴밥을 보양식으로 많이 해 먹으며, 간편하게는 굴전 또는 매생이를 넣은 굴국밥을 즐겨 먹는다.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제철 보양식으로 요리법도 다양하니 각자만의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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