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철음식 - 과일 / 야채 의 효능 ( 딸기/매실/두릅/취나물)

딸기 / 매실 / 두릅 / 취나물

1. 딸기
이맘때쯤, 딸기로 된 디저트들이 많이 나오죠.
하우스딸기가 많아진 요즘에도 제철이 되어야 더욱 쉽게 볼 수 있어지는 과일입니다.
딸기의 칼로리는 100g에 27kcal입니다. 생각보다 높은 편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딸기도 당도가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오히려 다이어트에 독이 될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딸기는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한 과일입니다. 비타민C의 효능은 많은 분이 이미 아시다시피 노화 방지를 도와주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몸에 좋습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많은 과일에 함유되어있긴 하지만, 이 역시 시력 회복과 안구 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과일 중에 없는 부분이라고 하면, 신경통을 회복시켜 준다는 것인데요, 메틸 살리실산이라고 하는 것이 들어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일종의 진통제 또는 소염제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2. 매실
생 매실은 자주 접해본 적이 없지요? 보통 매실액이나 차, 청 종류로 먹게 되는데요.
매실의 효능에 대해서 먼저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실은 장/ 위에 좋은 음식입니다. 한마디로 소화 기능을 돕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변비를 예방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칼슘이 많이 들어있다 보니 임산부에게도 적합합니다.
우리가 생으로 접하지 않아 몰랐던 부작용 중에는, 씨의 독성이 있어 설사나 구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실액/ 매실청/ 매실차 등으로 소량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두릅
두릅은 부모님이 챙겨주시지 않으면 굳이 스스로 챙겨 먹지 않게 되는 채소 중에 하나입니다. 
주로 유통되는 두릅들은 중국산이 많은 편인데요.
두릅은 생각보다 단백질도 3.7g이나 함유한 좋은 채소입니다.
비타민이 많아 원기 회복에도 좋고 면역력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두릅의 효능으로는,
- 당뇨 예방
쓴맛의 성분이 되는 사포닌이 혈당의 수치를 조절하거나 강화하는 등 피에 많은 도움을 주어서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 춘곤증 예방
핑계일지 진짜일지 모르는 춘곤증,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셨을 텐데요.
춘곤증에 좋다고 하는 비타민C, 단백질,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있다 보니, 춘곤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 빈혈 예방
주로 혈액을 맑게 하고 건강하게 하다 보니 이어져서 나오는 효능으로는 빈혈 예방이 있습니다. 
철분과 엽산은 체네 산소 공급을 도와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 암 예방
좀 전에 얘기했던, 사포닌과 비타민 C는 암을 유발하는 성분도 예방하게 도와줍니다.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서 섭취를 권장하는데, 참두릅보다 땅두릅이 함유된 비타민이 2배가량 높아서 이왕 드시게 된다면 땅두릅을 추천해 드립니다.

- 뼈
두릅에 들어있는 칼슘 성분은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특히 비타민D와 만났을 때 효력을 더 발취하는데, 그래서 비타민D가 함유되어있는 음식과 같이 섭취하면 효과는 배가 됩니다. 예를 들면 생선이 있지요.

4. 취나물
취나물은 특유의 향이 있어 호불호가 나뉘는 채소죠.
열량이 낮은 취나물은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취나물 역시 가장 좋은 장점은 여느 채소가 그렇듯 혈액을 맑게 해줍니다.
특히나 지방의 수치를 낮춰주어 당뇨나 심혈관질환에도 좋습니다.

취나물은 지방을 몸 밖으로 빼내 준다고 하니, 고기와 같이 먹었을 때 더욱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화도 잘되게 도와주고 몸에 안 좋은 지방은 몸 밖으로 빼주니 일거양득입니다.

이런 다양한 효능을 가진 취나물은 장아찌로도 많이 해 먹습니다.
장아찌 담그는 법도 그리 어렵지 않아 추천해 드립니다.

취나물의 씻어 물기를 털어낸 후, 물/ 간장/ 다시마/ 식초/ 멸치와 끓였다가 식혀주기만 하면 됩니다.
더 좋은 것은 2~3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간장을 다시 달여서 두세번 부어주기를 반복하면 맛이 더욱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채소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기력이 없거나 건강을 챙기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꼭 참고하셔서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