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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7월 제철음식 - 채소

by 슷허 2022. 7. 3.

옥수수 / 토마토 / 감자 / 도라지

오늘은 7월을 맞이하여, 어떤 채소들을 먹으면 제철의 가장 큰 영양성분들을 쏙쏙 섭취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 옥수수

옥수수는 습기와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죠.
4~5월 중씨를 뿌리면 7월 말부터 재배가 가능해집니다. 
옥수수의 영양가는 어떨까요?
눈에도 좋다고 알려진 카로티노이드 루테인, 제아크산틴이 들어있다고 하죠.
또한 소화기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배변조절도 되고 혈당 수치 관리도 도와준다고 합니다.
다만 옥수수 자체도 탄수화물이 높다 보니 너무 많이 먹게 될 경우, 지방의 축적을 돕기에 비만이 될 수 있겠죠?
옥수수의 칼로리는 100g 기준 140kcal로 알려져 있습니다. 
탄수화물 29 / 단백질 4.2 / 지방 1.42로 확실히 탄수화물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토마토

토마토는 열량이 낮아 살 빼는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채소로 알려져 있죠.
칼로리는 100g에 14kcal로 매우 낮은 편입니다. 
토마토의 주된 효능이라고 한다면, 변비가 예방된다는 것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보니 설사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고, 소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토마토는 비타민C가 많아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피곤할 때 상큼한 토마토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인데,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이라는 것이 들어있는데, 이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요소라고 합니다.
알게 모르게 먹고 있던 토마토 파스타가 좋은 숙취 음식이었네요.



- 감자

은근히 한식에 감자가 종종 들어가곤 하죠.
감자는 탄수화물이 아주 들어있다고들 하죠? 이제 한번 실체를 파헤쳐 봅시다.
감자의 칼로리는 77kcal에요. 생각보다는 높지 않죠? 탄수화물의 함량이 정확히 17.5g으로 옥수수보다 낮습니다.
감자에는 칼륨이 아주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고요, 칼륨의 역할이라고 한다면 심장과 근육의 움직임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나트륨도 빼준다고 하니 붓기에도 좋겠네요.
항산화 성분도 들어있는 감자는 항암 효능도 들어있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싹이 난 감자는 독성이 포함될 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 도라지

마지막으로 도라지의 효능을 알아보기로 해요.
어릴 땐 쓴맛의 도라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쌉쌀한 도라지를 새콤달콤 무쳐 먹는 것을 즐기게 되었죠.
도라지는 기관지에 도움을 준다고 유명해요. 기침이 떨어지지 않을 때, 비염이 심한 사람에게 도움을 줍니다.
염증을 가라앉혀주는데 특효라 도라지청으로 우려먹는 경우 어릴 때 종종 있었죠.
아 제가 도라지 음식 해먹을 때 꿀조언을 알려드리자면, 물 3 : 식초 1 : 설탕 1의 비율로 도라지를 재워두면
씁쓸한 맛은 사라집니다.
도라지 또한 90% 이상이 탄수화물로 알려져 있어요.
혈압도 낮춰주고, 간 건강도 도와주는 도라지, 이번 기회로 가까이 해보면 어떨까요?
저 역시 맛없다고 생각했던 도라지를 이제는 먹게 되었는데요.^^
몸에 확실히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7월의 채소 편을 다루어보았는데요, 다음번엔 7월의 과일로 돌아올게요!

 

때에 맞는 가장 훌륭한 영양성분을 섭취하고 이번 여름도 잘 낼 수 있도록 모두 화이팅해보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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